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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을 쓰고 있다면 당신은 일잘러 N잡러

by 노셔니스타 2021. 10. 15.

노션은 N잡러를 위한 앱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N잡러, 프리랜서 에게 유익한 생산성 앱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도 있고 검색도 쉽고 호환도 잘되는 그런 앱이다. 게다가 무료 사용이 결정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진 노션이다. 일본어 버전보다도 한국어 버전이 몇년 일찍 나왔다는것은 한국사람들의 노션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된다.

 

여기 저기 잘 어울리는 동기화기능

비대면 근무가 활성화 되면서 온라인에서 협업할 수 있는 툴이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그 툴이 노션이라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툴과도 동기화가 잘 되어 쌍방향으로 만족도가 높아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가있는데 노션이 그렇다. 

노션이 나타나기전 많이 사용했던 에버노트와 테블릿이나 모바일로도 문서수정이 용이한 구글독스 그리고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드랍박스와 문서작성 마이크로소프트 워드까지 동기화가 가능하다.  

처음 노션을 보면 어렵게 생각하던 사람들도 이렇게 동기화를 통해 시작하다보면 노션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것이다. 노션을 쓰고 있다면 당신은 일잘러 N잡러 일것이다.

 

다꾸처럼 노션 

노션을 처음 접했을때 복잡해 보이는 이유는 옵션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나에게 필요한 구성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법을 찾는게 복잡해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엔 노션이 무료로 제공하는 템플릿에서 적응해보길 추천한다. 익숙해지면 나만의 노트, 투두리스트, 타임라인, 플래너 등 정말 다양한 구성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액셀 같이 서식을 사용할 수도 있고 영상, 사진, URL 등의 임베드도 가능하다.

 

중국과도 협업 가능한 노션 

잘 알다시피 중국에 있는 사람과 온라인에서 일을 하는건 파일, 데이터 주고받기가 어렵다. 중국에서 많이 쓰는 QQ메일을 통해 대용량 파일을 받고자 하면 중국어로 된 클라우드 앱을 설치해야하는데 특히나 윈도우 피씨는 그 앱을 설치하고 버튼 하나 잘못 클릭 하면 중국 광고 같은게 계속 뜬다. 우리가 쓰는 구글을 중국에선 당연히 쓰지 못하고 그나마 네이버 메일로 주고 받으면 가능한데 이것도 불안정하다. 고민하다 혹시나 해서 노션을 이용해서 영상과 텍스트를 주고받았는데 이게 무슨일! 공유, 수정이 가능했다.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건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QQ메일을 이용하는것 보단 훨씬 생산적이고 시간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구글 드라이브 공유시 권한을 주는것 처럼 노션도 에디팅 권한에 차등을 줄 수 있고 앱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url 을 통해서 접근이 가능하다. 정말 개방적인 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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